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발달장애인 축구단 '다산위드FC'를 대상으로 임직원 축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 실내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축구 동호회 및 봉사 동호회 소속 임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정서적·신체적 교감을 나누며 다름을 이해하고, 건전한 융합을 이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이날 임직원들은 '다산위드FC'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유니폼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들과 한 팀을 이뤄 약 1시간가량의 풋살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경기에 참여한 '다산위드FC'는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발달장애인이 모인 축구단으로, 지난 2022년 창단 이후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축구대회 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0월과 8월에도 서울 관악구와 서초구 내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축구·농구 동호회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벽화 그리기', '주거환경 개선',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연간 누적 총 1만 2천 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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