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민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오 회장은 오늘(31일)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대표 79명 중 76명의 찬성표를 받으며 20대 중앙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오 회장은 "무수익 여신과 PF·브릿지론 등을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더 낮은 자세로 적극적으로 금융당국과 소통해, 저축은행이 더 건전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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