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주류 수출이 세계적인 '순한 술' 유행에 힘입어 연간 2억 달러를 처음 달성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과일소주를 포함한 소주류 수출은 전년보다 3.9% 늘어난 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1.5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국가별 수출액 비중을 보면 미국이 가장 많았고, 중국과 일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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