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대표이사는 오늘(14일) "다음 달 제2 바이오 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된다"며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림 대표는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월 가동을 목표로 18만리터(L) 규모의 5공장을 건설 중이다. 5공장 완공 시 이 회사의 총생산 능력은 78만4천L가 됩니다.
존 림 대표는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점 등에 대해서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연간 매출 4조원을 넘어선 건 이 회사가 처음입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주주 1천700여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습니다.
사내이사에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습니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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