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웨어 브랜드 골스튜디오가 e스포츠 구단 T1과 지난 2년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계약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월부터 3년 계약을 체결한 골스튜디오와 T1은 지난 2년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월즈 연속 2회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에 올해 초 양측은 견고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포츠웨어 개발과 팬들을 위한 의류·제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계약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골스튜디오의 강정훈 대표는 "대한민국 태생의 구단과 브랜드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과 열정을 알릴 수 있는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1 하승훈 파트너십 팀장은 "골스튜디오와의 협력은 우리 팀의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장된 계약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스포츠웨어와 팬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T1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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