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처음으로 1억 2천만 달러를 돌파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 2천115만 3천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4% 증가했습니다.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매년 상승세를 그리며 10년간 연평균 수출액 증가율이 2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라면업체들이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공급을 더 늘릴 계획인 만큼 향후 수출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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