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서·브레인크루·베슬AI 등 AI 스타트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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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이 발족한 ‘엔터프라이즈 AX 얼라이언스’ 이미지 [사진 = 원티드랩] |
원티드랩이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전환(AX) 수요를 공략하고 성공적인 AX를 지원하기 위해 AI 전문 기업 연합체 ‘엔터프라이즈 AX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AX 얼라이언스는 AI 교육부터 개발까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기업이 연계해 기업들의 AI 전환을 돕는 것이 목표다.
생성형 AI 플랫폼 ‘원티드 LaaS’를 운영하는
원티드랩과 함께 AI 컨설턴트 기업 렛서, 맞춤형 AI 솔루션 기업 브레인크루,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AI 등이 연합체에 참여한다.
AI 도입이 기업 경쟁력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인력이나 비용 등으로 인해 AI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엔터프라이즈 AX 얼라이언스는 연합체 출범을 기념해 지난 17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AX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금융, 통신, 제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25개사를 비롯해 총 4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는 심규현 렛서 대표, 이경록 브레인크루 대표, 안재만 베슬AI 대표 등 연합체 소속 스타트업 CEO들이 나와 기업들의 AX 접근 방법에 대한 세션을 진행했다.
주형민
원티드랩 AX 총괄은 “올해는 기업의 AI 활용 역량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엔터프라이즈 AX 얼라이언스는 AX를 위해 필요한 구성원 역량 확보, 개발 환경 구축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연합체로서 개별 기업이 가진 AX에 대한 고민에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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