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연말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늘어나면서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4%로 전월 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4조3천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 3천억원 늘어난 데다, 신규 연체 발생액도 2조 5천억원으로 전월보다 3천억원 감소한 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