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가리가 없는 저의 품으로”…‘폭풍감량’ 구혜선이 전한 놀라운 소식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카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카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한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방학마다 폭풍감량을 시도해 매가리가 없는 저의 품으로 제30회 카이스트 문학상 상장이 도착했어여”라며 “따수운 밥 한 공기와 같은 기운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썼다.

수상 소식과 함께 올린 여러장의 사진 속 구혜선은 현재 재학중인 학교로부터 받은 상장을 인증하며 웃고 있다.

2002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구혜선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 뿐만 아니라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 중이다.

특히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졸업한 그는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