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이 총 148개 계열사를 흡수합병하거나 매각해 계열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10일) 발표한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88개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는 3천284개에서 3천205개로 79개 줄었습니다.
태영이 30개사를 계열 제외하며 가장 큰 폭으로 줄였고, SK, 한화·
카카오 등도 지분 매각과 합병을 통해 사업 구조를 재편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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