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25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 핵심 부품·설비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과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품질 경쟁력 강화 ▲미래 기술 개발 협업 등 동반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올해 사업부별 전략 방향성을 설명하고, 시장 환경과 업계 트렌드를 전망하며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긴밀한 소통과 협력 기반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미래 준비를 위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주요 부품·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를 수여했습니다.

정철동 사장은 "지난해 협력사 여러분 덕분에 고객 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는 물론, 디스플레이 기업의 근본 경쟁력인 개발·생산·품질·원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저성장과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원팀(One Team)이 되어 철저한 실행과 변화를 이뤄낸다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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