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현지 시각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트럼프 행정부와도 양국 관계를 강화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맞춰 오늘(21일) 자신의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미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이라는 공통의 목표 실현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또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은 오래 걸리지 않고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밝혔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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