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정기배송 닭가슴살 샐러드 제품 13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닭가슴살 샐러드 30종을 작년 7월부터 한달간 배송받아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이 전체의 43.3%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닭가슴살 샐러드는 별도로 조리하지 않고 먹는 식품으로, 가공하지 않은 농산물 재료의 비중이 높아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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