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 중 절반은 당초 계획한 인원수만큼 직원을 채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414곳을 대상으로 2024년 채용 결산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80.2%가 올해 신입 또는 경력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한 기업은 67.8%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직원을 채용한 332곳 중 49.7%는 계획한 인원수만큼 직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축소의 이유로는 '적합한 지원자가 없어서'라는 답변이 63.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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