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최근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매 분기에 앞서 결정되는 연료비조정단가입니다.
현재 연료비조정단가는 최대치인 '+5원'을 적용하고 있는데, 전기요금을 구성하는 기본요금 등을 따로 인상하지 않아 사실상 1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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