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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라면 먹는 주식투자자<챗GPT> |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상승 중인
삼양식품이 중국 공장 설립 소식에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삼양식품은 17일 전일대비 0.96% 오른 7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은 전날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공장을 건설해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
삼양식품 중국 생산법인 설립을 통해 인건비와 운반비 부담이 줄어들어 중국 사업의 수익성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삼양식품의 베스트셀러 불닭볶음면이 미국, 유럽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는데 이제 중국 지역 수익성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과 달리 다른 식품주들은 6월 이후 주가가 급하락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수 부진, 중국경기 침체,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농심,
CJ제일제당,
오뚜기 등의 주가는 6월 최고점에서 반토막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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