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가 1년 전 대비 20만 개 증가하며 역대 최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2천666만 개로 전년보다 0.8%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증가 폭과 증가율 모두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수준입니다.
내수 부진으로 도소매업 일자리가 줄어들며, 이 업종에 많이 종사하는 20대 일자리도 처음으로 감소로 전환됐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