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여섯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상수지는 97억8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은 1년 전보다 4.0% 늘어 열세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와 철강, 승용차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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