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테마주 상한가 기록
김동연·한동훈 테마주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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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윈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 왼쪽)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국회로 돌아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즉각적인 국회의 해제로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 증권시장이 개장한 가운데 주요 정치인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꼽히는
동신건설은 개장과 함께 상한가인 2만7150원을 찍었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 대표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에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다.
또 다른 이재명 테마주로 꼽히는
에이텍도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인 1만8770원을 기록했다.
에이텍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에 성남창조경영자 포럼의 운영위원을 맡았던 신승영씨가 최대주주로 있어 테마주로 꼽힌다.
계열사인
에이텍모빌리티도 상한가인 1만5230원을 기록하며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표에 이어 민주당 차기 대권 후보로 평가받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테마주도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김동연 테마주로 꼽히는
PN풍년은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06%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PN풍년은 감사인 최상훈씨가 김동연 지사와 고등학교·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져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도 급부상하고 있다.
오전 9시 8분 기준
대상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29% 오른 9460원에,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는 23.92% 오른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는 한동훈 대표의 고등학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의 연인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때문에 관련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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