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환율이 급등하는 등 밤사이 금융시장도 요동친 가운데 금융당국은 오늘 주식시장은 정상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계엄령 선포 직후 주가와 환율과 가상자산 시장 등 곳곳에서 시세가 요동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4시 38분 기준 코스피 200 야간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5포인트 내린 325.35를 보이고 있지만, 앞서 0시 19분 기준 313.15까지 후퇴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다시 낙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야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3원 급등한 1425.0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비상계엄 선포 후 급등하기 시작해 0시 28분 기준 1440.5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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