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2.5%p를 더해 최고 연 4.5%입니다.
우대금리는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0.5%p ▲신한은행을 연결계좌로 등록하고 토스페이 결제·충전한 실적이 월 1회 이상인 경우 월별 0.5%씩 최대 연 2.0%p를 제공합니다.
해당 상품은 토스 앱을 통해 '신한 SOL뱅크'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내년 6월 말까지 20만좌 한도로 판매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