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6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1% 늘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7%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39만2천명이 방한했고, 이어 일본, 미국, 대만 등 순으로 방한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올해 1∼10월 누적 방한객은 1천374만 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7% 늘었고 2019년 같은 기간의 94%를 기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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