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은퇴 후 걱정 없겠네”…이 증권사 IRP 수익률이 무려

우리투자증권 수익률 18%
3분기 연속 1위 차지
판매수수료까지 낮아 인기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 = 픽사베이]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올 3분기 IRP 원금비보장 수익률 18.37%를 기록했다.


최근 1년 수익률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로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3개 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업계 최다 수준인 747개의 퇴직연금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이 퇴직연금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해외주식형 펀드인 ‘삼성글로벌반도체증권자H[주식]S-P(퇴직)’, ‘KB미국대표성장주증권자(주식)(H)S-퇴직’과 TDF(타겟데이트펀드) 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2050증권[주혼-재]S-R’, ‘KB온국민TDF2040(주혼-재)S-퇴직’은 S클래스 펀드로 우리투자증권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 보수 또한 낮은 편이다.

삼성글로벌반도체증권자H[주식]의 경우 Cp클래스의 판매 보수가 0.7%인 반면 S클래스는 0.18%다.


KB미국대표성장주증권자(주식)(H)의 판매 보수도 C클래스가 0.8인 반면 S클래스는 0.245%에 불과하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적극적인 투자자들의 경우 계좌 수수료뿐 아니라 상품 관련 수수료가 저렴한 우리투자증권을 많이 이용하고 있고 이런 부분이 우수한 투자 성과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우리투자증권에선 ‘강남 3구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펀드’ 등과 같이 다양한 상품의 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강남 3구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펀드 중 최근 1년 수익률이 높은 건 신한인디아펀드(34.37%),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34.6%), NH-아문디글로벌스마트베타펀드(24.8%) 등이다.


우리금융그룹이 증권업에 진출하면서 인수합병된 한국포스증권은 2020년 1월부터 개인형IRP 사업을 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출범하며 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인데 지난 9월말 기준 우리투자증권의 계좌(1만4701개) 중 약 24% 이상이 투자수익률 20% 이상을 내고 있다.


최근 3년 투자 성과를 놓고 보면 우리투자증권의 고객 수익률은 전체 사업자 중 7위, 증권사 중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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