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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0.61포인트(0.83%) 오른 2501.24를 가르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2.79포인트(0.52%) 오른 2493.42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면서 2500선에 안착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노동시장과 주택시장 개선세에 주목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61.88포인트(1.06%) 오른 4만3870.35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60포인트(0.53%) 상승한 5948.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28포인트(0.03%) 높은 1만8972.4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가 동반 상승세로 마감한 것은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여 만이다.
전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2031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던 외국인이 562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463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114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3.49%), 건설업(1.18%), 의료정밀(1.61%), 화학(1.56%) 등 대부분 종목이 오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78%),
LG에너지솔루션(1.37%),
KB금융(1.23%),
셀트리온(1.09%),
신한지주(1.08%) 등이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는 0.18%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6포인트(1.20%) 오른 688.83이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억원, 20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307억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알테오젠과
삼천당제약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2.95%),
에코프로(2.15%),
HLB(2.18%),
리가켐바이오(0.82%),
휴젤(0.90%),
클래시스(2.61%),
엔켐(3.12%),
레인보우로보틱스(3.68%)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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