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7112억원)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2104억원),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915억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170억원) 등이 있다.


이는 최근 배당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결과다.


신한자산운용은 기존 상품으로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더해 지난 9월과 10월 차례로 상장한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과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이 이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 적립식 투자의 성격이 강한 연금 계좌용 자산배분형 ETF인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은 퇴직연금 내 안전자산 30%에서 기존 원리금 보장형 및 국내 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던 투자자들의 교체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게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시리즈 4종을 활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투자효율성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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