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6호 바이아웃 펀드에 현재까지 약 7조원(50억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펀드레이징이 본격화된 지 약 1년 만에 초기 설정 목표액인 70억달러의 70%가 넘는 투자금이 확보됨에 따라 남은 펀드레이징도 순항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연차 총회(Annual Investor Conference)에서 6호 바이아웃 펀드의 2차 클로징 결과를 발표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현재까지 약 7조원의 자금이 마감·확약됐다"며 "2025년 1분기에 3차 클로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차 클로징에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지역과 중동 지역 LP들이 중심이 되면서 글로벌 LP들의 출자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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