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능동적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능동적 커버드콜은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종목들을 적극적으로 분석해 시의 적절한 개별종목 커버드콜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커버드콜은 배당규모를 늘리기 위해 사전에 지정한 비중에 따라 기계적으로 커버드콜을 운용하거나 목표 배당률에 맞춰 제한적으로 커버드콜 비중을 조정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상품이 월배당 커버드콜 ETF임에도 불구하고 수익률 역시 높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상품은 올해 28.06%의 수익률로 국내 월배당 커버드콜 ETF 상품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상품이 일반 월배당 커버드콜 상품과 달리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종목들을 활용해 커버드콜 비중을 액티브하게 조절함으로써 주가 상승과 배당금 증가를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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