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익은 전년 대비 220% 성장한 1224억원이다.

분기 순익은 1년 전에 비해 180%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다.

수신 잔액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인기 덕에 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여신 잔액은 담보대출 증가로 26.4% 늘어난 16조2000억원이었다.

아파트담보대출은 잔액 증가분의 70%가 대환대출이었다.

전체 대출 중 담보대출(보증 대출 포함) 비중은 51.8%로 출범 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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