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24시간 도로 제설관리 체계를 가동합니다.
국토부는 오늘(13일) 겨울철 폭설과 살얼음 등으로 인한 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레(15일)부터 4개월 동안 제설대책 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국지성 폭설 등에 대비해 5년 평균치의 최대 150% 수준의 제설제와 제설장비 8천여 대, 제설인력 5천여 명 등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상시 응달 지역과 급경사지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에 자동염수분사시설과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등 안전시설도 집중 설치할 예정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