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연말 해외직구 극성수기에 대비해 '해외직구 특별 통관대책'을 마련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민·관 합동 특별통관 태스크포스를 세관별로 운영해, 마약과 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우려가 높은 주요 우범국 특송화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지식재산권 침해가 잦은 물품에 검사를 강화합니다.
또 해외직구 물품을 자주 구매하는 사람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판매용 물품을 자가소비용으로 위장·반입해 세금을 포탈하는 행위 등도 단속할 예정입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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