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휴대전화,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111억 2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5조 5천80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6.7%, 정보통신기기가 30.4%, 승용차 6.4% 각각 늘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중국·유럽·미국 순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