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사람이 1년 새 24만 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21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8천 명 늘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생산 가능 연령 인구 중 취업자가 아니면서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활동 상태별로 보면 가사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재학·수강, 쉬었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쉬었음' 인구는 1년 전보다 24만5천 명 증가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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