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는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최근 고양 지역에서 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연내로 충북과 서울 지역에서도 상생협력사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네이버와 협회는 지난해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을 이어왔습니다.

▲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과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사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 네이버 '요즘여기판 및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이용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협회는 올해 약 1천여 곳에 달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했습니다.

또,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홍보를 지원한 소상공인 가게는 총 173개입니다.

올해 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은 지난 3월 구례를 시작으로, 구미(4월), 부산(5월), 의정부(6월), 세종(7월), 전북(8월), 제주(9월), 고양(10월)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습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함께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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