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위스키 페어링 행사
BBQ빌리지 청계광장점에서 진행
와일드 터키와 황금올리브의 만남

치맥(치킨+맥주), 치쏘(치킨+소주)에 이어 이젠 ‘치스키’까지 나왔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치킨과 위스키라는 이색 푸드 페어링(음식 조합)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BBQ가 서울 종로 BBQ빌리지 청계광장점에서 치킨에 위스키를 곁들인 페어링 행사를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BBQ 제공)

BBQ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BBQ빌리지 청계광장점’에서 오는 11월 14일까지 치킨과 위스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페어링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년 남성을 넘어 젊은 남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위스키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에 BBQ가 선보이는 치킨 세트 메뉴는 치킨에 위스키를 곁들여 준비했다.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맞춰 ‘와일드 터키’ ‘러셀 리저브’ ‘아페롤 스피릿’과 푸드 페어링을 시도한다.


‘와일드 터키’는 40.5도 도수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버번 위스키다.

또 다른 버번 위스키 ‘러셀 리저브’는 빛나는 호박색에 길고 달콤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페롤 스피릿’은 오렌지 껍질과 바닐라, 허브 향이 더해져 달콤쌉싸름한 맛이 인상적인 리큐르(혼성주)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일드 터키·러셀 리저브·아페롤 스피릿과 어울리는 BBQ치킨인 ‘자메이카 통다리치킨’ ‘황금올리브 치킨 핫윙’ ‘바사칸윙’ ‘핫베이크윙’ 중 1개를 택하고, 여기에 BBQ 스파클링 음료 ‘레몬보이’와 전용 글라스 2개를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와일드 터키는 ‘레몬보이’와 조합해 하이볼로도 제공된다.

10월 31일에는 2024 캄파리 한국 바텐더 대회에서 우승한 박태우 바텐더가 하이볼을 직접 조주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BBQ 관계자는 “MZ세대 새로운 음주 트렌드에 맞춰 치킨과 위스키라는 신선한 조합을 선보이게 됐다”며 “치맥, 치쏘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여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식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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