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적용 세교2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원건설이 세교2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세교2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만큼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개발이 완료된 세교1지구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세교2지구 내 각종 기반시설을 입주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 분양단지는 앞서 분양한 단지와 시세나 가격 상승률 등을 비교할 수 있어 안정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기존 단지들과 대규모 주거타운을 조성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청약을 받은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186가구 모집에 11만6621건이 접수돼 평균 626.9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다.


이 단지는 동탄역세권 개발사업의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교통 호재를 비롯해 분양가 상한제 등이 적용돼 호응이 높았다.


지난 6월 분양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도 평균 228.51대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다.

이 단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8월 청약한 ‘고양 장항 아테라’ 역시 고양 장항지구에서 공급된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평균 30.7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하며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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