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밸류업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4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의 폐지를 위해 국회에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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