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Z·RPS벤처스 등 참여
누적 투자유치 556억원
엔터테크 기업 메이크스타가 국내외 유수 투자사로부터 총 300억원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규 투자사로 미국계 투자사인 HRZ와 RPS벤처스, 그리고
컴퍼니케이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와 K
DB산업은행,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도 연속 참여했다.
이로써 메이크스타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556억원을 기록했다.
메이크스타는 2015년 설립된 엔터테크 기업으로 K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30여개국 사용자가 방문하고 180여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매년 100% 이상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기준 95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벤처투자 시장 혹한기 속에서도 목표 투자금액을 초과해 메이크스타의 성과와 비전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전 세계 팬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투자를 지속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K팝 사업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폭넓은 장르로 진출하는 한편, 플랫폼 앨범과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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