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은 국제 유가의 큰 폭 하락 등 대부분 공급측 요인에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오늘 물가 점검 회의에서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2%를 밑돌다가 연말로 갈수록 기저효과 등으로 2% 안팎 수준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부총재보는 "중동사태 전개 양상에 따른 유가 불확실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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