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6일) "조업 중 유실된 어구에 대한 신고제를 도입하고, 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속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폐어구 발생량을 저감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늦출 수 없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폐어구는 연간 5만 톤의 해상 쓰레기 중 76%를 차지합니다.
한 총리는 "어선에 어구 적재량 등을 기록해 어구의 불법 투기 등을 예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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