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이 치솟자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오늘(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한 대상 종가 김치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보다 14% 늘었습니다.
월간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치의 지난달 배추김치 배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여름 배춧값이 올라 김치를 사 먹는 게 경제적이어서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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