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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6시즌을 뛰었던 선배가 손흥민을 향한 망발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을 향한 망발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건 토트넘 선배 출신이 폭언을 했다는 것이다.
지난 2005년 토트넘 유스를 거쳐 1군에 데뷔한 후 2011년까지 토트넘 소속인 제이미오하라가 주인공으로 그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을 비난했다.
토트넘 선배라고 하지만 그는 구단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이 없었던 선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6시즌 동안 총 56경기 7골에 그쳤다.
오하라는 “이제 손흥민은 언덕을 넘어선 것 같다”며 “나는 손흥민이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팬들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며 “공격에서 품질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또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지만 지금 그를 보면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없다”며 “토트넘은 새로운 레프트 윙어를 찾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홋스퍼HQ’는 이 생각이 오하라 혼자만의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또 대부분의 토트넘 팬들이 여전히 손흥민을 신뢰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클럽의 주장이며 여전히 팀에 기여하고 있다.
브렌트포드전에서는 2개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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