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사장이 시장 불확실성을 돌파할 카드로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내세웠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LA 오토쇼가 열린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십 년간 자동차 업계에서 종사했지만, 이 정도의 변동은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규제가 바뀌면 당연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전기차 수요 정체와 미국 대선 등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연한 전동화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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