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사진)을 차기 은행장으로 내정했다.
신 수석부행장은 2020년 12월부터 수협은행의 살림살이를 맡아온 재무·기획통이다.
수협은행은 24일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개최하고 신 수석부행장을 수협은행의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 내정자는 은행과 수협중앙회의 이사회·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은행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년간이다.
신 내정자는 은행 내에서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는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이후 2012년 고객지원부장, 2014년 리스크관리부장을 거쳐 2016년 전략기획부장을 역임하며 요직을 두루 거쳤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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