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 일산 신도시 재건축 아파트의 기준 용적률을 현 169%에서 300%로 상향하기로 했습나다.
오늘(24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일산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에 들어갔습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일산 신도시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기준 용적률은 각각 300%와 360%로 올라갑니다.
이에 따라 일산 신도시의 주택 규모는 기존 10만 4천가구에서 13만 1천가구로 2만7천가구 늘어나게 됩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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