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가 제주도 서귀포시 산방로에 '러쉬 제주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러쉬 제주점은 러쉬코리아가 선보이는 제주 지역 첫 번째 매장으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매장 인테리어에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러쉬 제주점 매장 벽체와 가구는 기존 러쉬 매장 설계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해 제작했으며, 제주 현무암과 유사한 질감으로 구현했습니다.
또한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와 개인맞춤형 컨설테이션을 제공하는 공간인 '데모존'을 야외에 배치해 산방산을 바라보며 제품을 사용해 보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러쉬 제주점에서는 단종되었던 샤워 젤, 보디 스프레이 제품군 등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러쉬코리아는 제주점 오픈을 기념해 '러쉬 어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점 전용 족욕 서비스도 선보입니다고 밝혔습니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제주에 첫선을 보이는 러쉬 제주점은 제주 지역이 품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러쉬만의 방식으로 구현한 특별한 매장"이라며 "러쉬 제주점이 제주 거주민, 여행객 등 많은 분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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