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를 모아 한눈에 비교하고 개통까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8월 한 달간 베타 서비스 운영을 거친 바 있다.
현재
스카이라이프모바일·아이즈모바일·티플러스·프리티 등 4개의 알뜰폰 사업자(MVNO)와 제휴 중이며,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인터넷과 방송까지 포함한 상품까지 소개한다.
제휴사는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정보를 입력하면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는 ‘페이 개통’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요금제 가입 시 지원 중이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는 음성통화·모바일 데이터 등의 실시간 사용량을
카카오페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4일부터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의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함께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에겐 알뜰폰 요금제 중 10종을 선별해 무료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요금제 뿐 아니라 태블릿PC 전용 요금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4일부터 초록우산 및 연계 복지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알뜰폰 요금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 이용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제휴를 확대해 요금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카카오페이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 편익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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