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을 돕기 위해 자체 펀드 조성에 나섭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업계가 내년까지 약 3조3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펀드는 개별 증권사들이 주도해 자체적으로 조성·운용합니다.
펀드자금은 PF 사업장의 대출채권 매입, 신규사업장 PF 대출, 부실채권 투자 등에 활용됩니다.
증권업계는 이를 통해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는 재구조화와 정리를, 사업성이 충분한 사업장에는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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