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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TV,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업무협약(MOU). 왼쪽부터 이수기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조준혁 학술1위원장, 박태원 회장, 이범현 대외협력2위원장,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 김현수 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구본철 보도국장 |
매일경제TV와 한국도시설계학회는 오늘(1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 미래도시' 평가 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날 열린 업무 협약식은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와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매일경제TV가 지난 6월 개최한 개국포럼에서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함께 추진을 선언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지속가능 미래도시 평가' 모델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따라서 한국도시설계학회와 매일경제TV는 '지속가능 미래도시 평가' 모델의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전문분야 및 학술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미래도시 평가 업무의 공유 및 협력연구체계의 구성 ▲정책자문 및 협력사업 ▲소셜네트워크 구축 관련 업무 ▲도시정책, 도시개발 관련 전문 정보·인력의 교류 ▲정책자문 등 네트워크 구축과 지식·정보 교류 등을 협업하게 됩니다.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이사는 "도시설계학회와 개발, 평가를 거쳐 내년 6월 평가 모델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가능 미래도시'가 진정한 대한민국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은 "도시를 선도하는 어젠다를 만드는 뜻깊은 기회에 함께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회 또한 견고한 평가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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