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명품백화점 자리에 오는 19일부터 8월31일까지 2천평규모
물놀이장이 개장합니다.
‘2024 빛고을 광주 워터플레이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
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 단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젊은이들을 위한 디제잉쇼가
펼쳐집니다.
15m높이, 길이 30m의 초대형 슬라이드를 포함, 8가지의 중소형
슬라이드가 설치되며 수영장, 샤워실, 탈의실, 푸드트럭, 임시 편의
점 등 부대시설들도 함께 조성됩니다.
워터플레이에 따르면, 물놀이장에는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파라솔, 대형선풍기가 마련됩니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겁니다.
또한 각종 이벤트를 열어 물놀이와 함께 사은품도 받아갈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과의 연계도 논의하고 있고,
더 많은 상품을 고객들에게 전달해 즐거움을 배가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저녁에는 디제이들과 함께하는 워터밤 축제를 열어 젊은이들이 뜨
거운 여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도 마련됩니다.
춤과 노래가 함께 하는 디제잉쇼에는 물대포를 비롯한 특수 조명,
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와 장치로 젊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워터플레이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이 어느해 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족들과 먼곳보다는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축제로 가족들과 연인
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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