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매일경제TV가 11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ICMCI CMC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매일경제TV는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ICMCI CMC(국제경영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은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과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CMCI CMC는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ICMCI)가 글로벌 인증하는 컨설턴트로, 53개 회원국에서 약 3만여 명이 컨설팅 정보교류, 사업정보 공유 등 글로벌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CMC 자격을 보유한 컨설턴트들은 ▲해외시장 조사 ▲해외 진출 전략 ▲해외 바이어 및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경영전략 수립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의 한국 대표기관으로 국제경영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50여명의 CMC를 보유하고 있다.

(왼쪽)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과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가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MCI CMC 공동 사업 추진, 글로벌 사업 발굴, 세미나 개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CMC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길 확대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MOU가 국내 중소기업들을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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